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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와 감소세 겹쳐 118일만에 확진자 1만명 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75명으로 집계되면서 118일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효과’와 감소세가 겹쳐 118일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고 요양병원·시설 면회 기준이 완화돼 일상 회복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9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보다 적은 것은 올 1월 25일(8570명) 이후 넉 달 만이다. 주말에 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와 함께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일주일 전인 16일(1만 3296명) 대비 확진자 수는 3321명 감소했고, 2주 전인 9일(2만 601명)과 비교하면 1만 626명 줄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아직까지 확진자 감소는 긍정적”이라며 “일정 시점까지 감소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감소세가 유지되며 일상 회복도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 이날부터 24시간 이내에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도 입국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로 인정됐다. 또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 허용도 무기한 연장됐다. 특히 면회객과 입소자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해야 했던 기존 방침과 달리 이날부터 이상 반응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미접종자도 면회가 가능해졌다. 미접종 면회객은 예방접종이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을 요양병원에 제출하면 면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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