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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팔았는데"…LG엔솔, 상장 이틀째 급락 목표가 보니 [특징주]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입성과 동시에 SK하이닉스를 누르고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자리잡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상장 2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하며 40만 원선으로 내려앉았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한 47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는 시초가(59만 7000원) 대비 15.41% 내린 50만 5000원에 장마감했다. 시초가가 공모가(30만 원)의 2배에 조금 못미치면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이날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은 110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삼성전자(시총 429조 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14조 원에 이르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기 편입이 확정돼 10거래일 후인 2월 14일 장마감 후 편입될 예정이다. 이날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64만 원으로 제시하며 “미국 시장 상황 및 기술적 우위를 감안하면 프리미엄 요인이 충분한데, 특히 2023년이 프리미엄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ATL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CATL와의 중장기 수익성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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