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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난해 지역농식품 수출 18% 증가


경북 상주시는 2021년도 농식품 수출이 30개국에 870억원(4,600톤)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무역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거둔 이같은 수출 실적은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추세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보고있다. 이 가운데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금액은 340억원으로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수출 물량의 36%를 차지했다.

상주시는 동저서고의 자연적인 지형 조건으로 풍부한 신선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수출 스타품목인 샤인머스캣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가 폭증하면서 생산량 급증에 대비해 상주시는 해외시장을 넓혀 포도 수출금액이 206억원으로 국내 포도 수출의 50%를 점유했다.



또 10년 이상 수출 효자 품목인 상주 배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물류비 상승과 까다로운 통관절차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3개 국가에 100억원 이상 수출했다.

이와 함께 상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곶감은 미국으로 꾸준히 수출한 가운데 영국, 네덜란드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상주시는 감 생산부터 수출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고품질화를 위해 GAP 인증 획득한 수출단체의 농가 교육을 통해 전문 곶감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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