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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비군 소집 여부 3월 발표...오미크론 백신 출시 등 고려될 듯

국방부 "3월중 훈련시행계획 발표키로"

부승찬 대변인 "방역 준수하며 훈련 원칙"

2년간 불발된 훈련 올해 재개될지 주목

예비군들이 시가지 전투훈련을 하는 모습. 코로나 사태로 지난 2년여간 예비군 소집훈련이 이뤄지지 못한 가운데 올해 재개 여부가 3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방부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간 불발됐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새해에 재개될 지를 놓고 오는 3월에 윤곽이 드러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의 예비군 훈련 실시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부 대변인은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비군 훈련 시행방침은 일반적으로 매년 1월말 전후에 발표돼 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선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감염 확산세 등을 감안해 발표시기가 3월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계 제약사 화이자가 오는 3월 오미크론 백신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올해 우리 국방 관련 주요 훈련 및 일정에 해당 백신 공급 및 접종계획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감안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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