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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2022년 여가 트렌드는 T.I.G.E.R”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2022년 여가 트렌드로 ‘T.I.G.E.R’로 제시했다.

야놀자는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여가의 5가지 키워드로 ▲기술 도입(Technology) ▲통합서비스 선호(Integrated Service) ▲프리미엄 여행 인기(Glamorous and Luxury Travel) ▲환경에 대한 관심(Environment) ▲휴식과 근무의 결합(Rest and Work) 등을 꼽았다.

야놀자는 우선 여행업계의 기술 도입(Technology)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여행산업 위축 속에서도 지난해 야놀자클라우드의 호텔 솔루션 고객사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등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회사 측은 해석했다. 운영 효율과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제고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통합서비스(Integrated Service)에 대한 선호도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봤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숙소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최근 특급호텔들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숙소 내 이색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프리미엄 여행(Glamorous and Luxury Travel)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야놀자는 파악했다. 지난해 특급호텔(4·5성급)의 예약건수는 2020년 대비 54% 증가했다. 풀빌라 예약률도 같은 기간 46% 늘었는데 이는 전체 펜션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해도 1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여가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숙소에 대한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행업계의 환경에 대한 관심(Environment)도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여행과 환경보호가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올 것으로 야놀자는 예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휴식과 근무가 결합된(Rest & Work) 워케이션도 부상했다. 야놀자, 토스, 라인플러스 등 IT 기업들을 필두로 시작된 워케이션은 이색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복지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는 워케이션 전용 상품을 개발 중인 가운데 워케이션이 여행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오히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기술 도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숙소 내에서 레저를 즐기는 통합서비스, 휴식과 근무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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