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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술은 매실주?"…술담화, 2021년 연말 결산 공개

단일 상품으로는 매실주, 설 연휴 기간엔 삼양춘 선물 세트 인기





지난 한해 술담화 소비자들이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이 찾은 주류는 매실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에는 탁주와 청주, 약주로 이뤄진 선물 세트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일 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 운영사 담화컴퍼니는 설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결산을 공개했다.

술담화는 지난 한해 동안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2.5배 성장한 수치다. 술담화가 운영하는 전통주 버티컬 커머스 ‘담화마켓’은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3만 건 이상의 주문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더한주류의 ‘매실원주’다. 2017년 우리술 품평회 기타주류 부분 우수상을 받은 매실원주는 13도의 리큐르(증류주에 당분 등을 첨가해 만든 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과실주를 첨가하지 않고 매실주 원액 100%로 만든 술이다. 술담화에 따르면 매실원주는 2020년에도 8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이번 설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에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은 고도리와이너리의 ‘고도리 샤인머스캣 와인’이다. 9월 말에 처음 출시된 고도리 샤인 머스캣은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하며 4분기 쇼핑몰 최고 거래액을 갱신했다. 고도리 샤인 머스캣은 양조장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 머스캣으로 만들어지며 10개월 이상 발효와 숙성을 기간을 거친다.

지난해 설 단일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포천일동막걸리의 ‘담은 막걸리’다. 2021년 한 해 동안 담화마켓에서 3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술담화 측은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부드러운 맛을 지닌 막걸리의 인기가 이번 설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선물 세트로는 송도향의 ‘삼양춘 선물 세트’다. 탁주, 청주, 약주(술의 지게미를 걸러서 맑게 뜬 술)의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설날을 맞아 명절 선물로 전통주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어 술담화의 데이터가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주에 특화된 데이터에 기반한 자체 큐레이션 상품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주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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