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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엔 스테이크"…아웃백, 지난해 배달 주문 3배 '껑충'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배달 음식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파티 트렌드로 스테이크 배달 수요가 늘면서 주문량이 크게 뛰었다.

종합식품기업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은 지난해 배달 주문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달 주문으로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은 메뉴로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로 나타났다. 아웃백 관계자는 "배달 전용 메뉴 개발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맞물려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배달 주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평균 2개씩 매장이 오픈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이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웃백은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홈파티와 홈레스토랑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배달 전용 메뉴와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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