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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90명 추가 확진…사하구 의료기관 등서 신규집단감염

80대 1명 숨져

11~17일 오미크론 변이 확정 157명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던 중 한숨을 돌리고 있다./연합뉴스




부산 사하구 의료기관과 중구 고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으로 1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계 확진자는 2만8,288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의료기관과 중구 고등학교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하구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15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데 따른 조사에서 방문자 4명,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종사자 2명과 방문자 5명,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된 후 학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학생은 운동을 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운대구청과 부산진구 학원, 강서구 사업장, 수영구 실내체육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사례에서도 확진이 이어졌다.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 1명은 숨졌다. 유증상 확진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미접종 상태였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로 157명이 확인됐다. 추가 사례는 11일부터 17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로, 지역감염 125명과 해외입국자 30명, 입국자 가족 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누계 확진자는 3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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