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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업무량 늘어"...기재부 조직 확대

예산실 내 환경예산 담당 과 신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가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재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재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재부 예산실 내 환경 분야 예산을 전담 관리할 1개과(기후환경예산과)가 신설된다. 기존에는 고용환경예산과가 고용과 환경 관련 예산을 모두 다뤘으나 과 신설을 통해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담당 인력은 2명 증원한다. 기재부 장기전략국 내에도 1개 과가 신설되고 인력 5명이 충원된다. 신설 과는 기후대응기금을 관리하고 탄소중립 관련 재정정책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는다. 기후대응기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조5,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재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치가 설정되면서 관련 업무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 조직을 정비한 것”이라면서 “관련 예산과 기금을 소관할 별도 과를 신설해 업무 역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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