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유럽 시추선사에 매각

“시추 시장 회복…남은 3척 매각에 속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쉽./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이 유럽지역 시추 선사에 드릴십 1척을 2억 4,500만 달러(약 2,894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2014년 그리스 선사인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했지만, 선사의 사정으로 인도하지 못한 재고 자산이다. 삼성중공업은 시운전 등 재가동 준비를 거쳐 2023년 1분기까지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에는 이탈리아 시추 선사인 사이펨과 드릴십 1척에 대한 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매입 옵션도 포함돼 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해당 선박을 완전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드릴십 재고는 5척에서 3척으로 줄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힘입어 시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남은 드릴십 3척도 조속히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