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후보 비서실장에 ‘9급 공무원’ 신화 서일준 의원

장제원 의원, 자녀 논란에 스스로 포기

신임 비서실장에 인사통 서 의원 임명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에 초선인 서일준 의원이 내정됐다.

29일 윤 후보 측과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 첫 공식 회의 및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거제시가 지역구로 정치권에선 ‘9급 공무원의 신화’로 불리는 인물이다. 거제에서 태어난 서 의원은 마산고를 졸업하고 1987년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 송파구청으로 옮겨 공직을 이어갔다.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총무인사팀장 등으로 일했다. 이후 2016∼2018년 경남 거제시 부시장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에도전했지만 낙선했다. 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공천받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권성동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윤 후보의 비서실장직은 공석이었다. 새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이 유력했지만 자녀의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논란이 재자 발목을 잡으면서 스스로 선대위에서 용퇴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이에 서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인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