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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임기 마지막까지 방역위기 최선 다할 것"

28일 국무위원 간담회 열고 방역·선거중립·공직기강 등 논의

국회 예산심의 관련해선 "핵심과제·민생 예산 반영에 노력"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내각이 한팀으로 뭉쳐 임기 마지막까지 방역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2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방역 강화와 선거 중립,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 17명과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장 7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신종변이인 ‘오미크론’ 출현과 위중증 환자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역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령층과 취약 시설에 대해 신속한 추가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청소년층 접종률 제고와 추가 병상확보에 모든 부처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거국면에서 국정관리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김 총리는 “본격적인 선거국면에서 문재인 정부 성과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후대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남은 임기 동안 빈틈없는 국정관리가 긴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 예산 심의상황과 관련 “재정 당국과 각 부처가 협조해 핵심과제 및 민생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공무원 선거 중립과 관련 제보센터 등을 설치해 위반행위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로 했다. 또 주요정책 추진현황 등을 4당 후보에 이미 전달한 만큼 향후 정치권의 자료 요구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각 부처의 공직기강 확립 상황을 재점검하고 적극적인 감찰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 총리는 마무리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내각이 한 팀으로 뭉쳐 방역 위기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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