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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전환 아우디, 연말 ‘e-트론 GT’·‘RS e-트론 GT’ 출시

[Bestselling Car]

전동화 가속화로 2026년부터 전기차만 출시

2033년까지 내연기관 생산 중단


‘e-모빌리티 전환’을 선언한 아우디가 전기차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 상반기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50 스포트백’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e-트론 55 스포트백’을 선보이는 등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앞서 아우디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첫 전기차 ‘e-트론 55 콰트로’의 완판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출시한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은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아우디는 또 지난 5월 전기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프리뷰를 공개했다.아우디가 ‘기술을 통한 진보’를 도로에 실현한 모델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로, 풍부한 표현을 담은 디자인 스타일과 강력한 전기 출력, 고효율 및 탁월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결합했다. 전기 모터 출력은 모델에 따라 350kW 또는 440kW이며 다이나믹 스퍼트도 허용된다. 8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게 특징이다. 두 모델은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 컨퍼런스에서 e-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를 순수 전기 구동 모델로만 출시하고, 2033년까지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중단하며, 늦어도 2050년까지는 완벽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e-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전기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및 디지털화 개발을 위해 약 350억 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으며, 그 중 40% 이상인 150억 유로를 전동화 모델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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