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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컨소시엄, '새만금 첨단산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양·우미 등 6곳 참여 '에이플러스' 선정

101년간 사업비 3,624억원 투입

친환경 첨단산업복합 단지 조성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조감도./사진제공=한양




한양이 대표로 참여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이 새만금 첨단산업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양은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이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플러스는 대표사인 한양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호원건설, 김제시, 부강건설, 한백종합선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에이플러스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개발계획과 재무상태 등을 심사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에이플러스는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새만금 개발사업 2권역 내의 250만㎡ 부지에 10년간 직접 투자비 3,014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62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 선정되면 100㎿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권이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에이플러스는 새만금 신재생 클러스터의 대규모 발전단지와 연계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건물지붕과 주차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을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만금 신항만, 신공항,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2권역 내 대단위 개발사업과 연계해 미래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는 이번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를 6,4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2,1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3,900여명 규모로 고용유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기존의 주택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라며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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