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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의 잠든사이에 일어난 일]JP모건 CEO "비트코인 가격 10배 오를 수 있지만 안 산다"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혀온 JP모건 대표가 여전히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다며 ‘사기’라던 기존의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암호화폐 운용 서비스를 준비 중인 회사의 입장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제이미 다이먼 “비트코인 투자 안 하지만 5년 내 가격 10배 상승 가능성 있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체이스 대표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배 오를 수 있지만,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은 "5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0배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이먼은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범죄자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용할 우려가 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다이먼은 최근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며 "다만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비트코인 투자자가 아니지만, 향후 5년 내 가격이 10배 이상 오를 수 없다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JP모건 CEO는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모습이지만,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JPM코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고액 자산가들을 상대로 암호화폐 투자 운용 서비스 출시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바이낸스, 중국 이어 싱가포르 사용자 제약 건다…법정화폐 거래 금지


중국 사용자 전면 차단 계획을 밝힌 바이낸스가 싱가포르 사용자의 법정화폐 예치를 금지합니다. 같은 날 바이낸스는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 사용자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닷컴 사용에 제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는 향후 싱가포르 법정화폐 충전 및 이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규제 법인 '지불 서비스 법'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낸스를 이용 중인 싱가포르 고객은 빠른 시일 내 이용을 중단하고, 예치 중인 자산을 출금해야 합니다. 바이낸스는 각국 규제에 따라 서비스 제공을 중단 중입니다. 특금법에 따라 지난 8월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원화 충전을 막았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제자리걸음…비트코인 4만 3,000달러 선 황보


코인360 통한 암호화폐 가격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28일 오전 7시 30분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2% 하락한 4만 3,29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1.54% 내린 3,025달러입니다. 카르다노(ADA)는 1.78% 하락한 2.19달러를 기록했고, 바이낸스 코인(BNB)은 1.43% 떨어진 341.86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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