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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밤사이 34명 확진…기존 확진자 접촉 다수

중구 식당·남구 직장인 모임 등 확진

기존 확진자와 접촉 27명 다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7일 오후 6시~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중구 10명, 남구 9명, 울주군 8명, 북구 7명이다. 이들은 울산 4547~4580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를 집단별로 보면 중구 막썰어수산과 관련해 1명이 추가돼 누적 51명이 됐다.



남구 직장인 모임은 2명 늘어 누적 42명이 됐다.

나머지 31명 중 27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확진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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