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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음악 기반 IP 생태계 확장 시스템’ 활성화해 글로벌 리더 도약할 것"

김현수 신임 음악콘텐츠본부장 선임… IP 확보·디지털 플랫폼 론칭 등 계획 제시

김현수 신임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 /사진 제공=CJ ENM




CJ ENM(035760)은 신임 음악콘텐츠본부장에 김현수 전 컨벤션라이브사업국장을 선임하고 ‘음악 기반 IP 생태계 확장 시스템’(MCS)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롭게 디지털 플랫폼을 론칭하고 산하 음악 레이블도 통합한다.

김 본부장은 3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IP기획력·플랫폼·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해 음악 사업을 성장시키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MCS”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IP를 기획 운영하는 한편 각 역량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엠넷은 우선 기획과 연출력을 겸비한 이른바 초격차 크리에이티브 IP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획·개발 프로세스를 선진화하고, IP의 확장성·대중성·트렌드를 고려해 콘텐츠의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PD 육성 로드맵을 바탕으로 PD들에게 다양한 연출 기회를 제공, 구성원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방송 제작 경력 만 2년 이상의 경력 PD도 공개 채용한다.





내년 상반기에 디지털 통합 플랫폼으로 가칭 ‘엠넷 맥스’도 선보인다. 김 본부장은 출범 배경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 산업에도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어,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톤뮤직, 원펙트, 오프더레코드 등 산하의 자체 제작·매니지먼트 레이블은 하나로 통합, ‘웨이크원’으로 출범한다. 웨이크원은 사전기획, 캐스팅, 트레이닝, 제작, 마케팅,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구축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본부장은 “그동안 케이콘, MAMA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듯, 앞으로도 방송 및 디지털 산업, 공연 인프라 등 인접 플랫폼을 동반 성장시키고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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