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비대면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을 1:1로 매칭하고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WON컨시어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전담직원 1:1 매칭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및 가입, 만기관리와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7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WON컨시어지를 담당할 ‘WON컨시어지영업부’를 신설했다. 서비스 대상은 우리WON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20~40대 우수고객으로 향후 선정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WON뱅킹 앱의 WON컨시어지 전용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만남 첫톡’ 이벤트도 31일까지 실시한다. 전담 직원과 첫 톡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매일 선착순 200명, 총 4,200명에게 제공한다. 전담 직원이 추천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5돈, 1명), GS 주유상품권(3만 원권, 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3만 원권, 5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3만 원권, 50명)을 추첨을 통해 준다.
우리은행 측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WON뱅킹에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상담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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