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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포체티노와 1년 더”...2023년까지 지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연합뉴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감독이 2023년까지 팀을 지휘한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PSG 사령탑에 오른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은 당초 2022년 6월까지였으나 1년 연장에 합의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타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잔류를 선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역 시절 PSG에서 뛰었다. 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에서 있었으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 감독으로 돌아온 그는 2020-2021시즌 6개월간 PSG를 이끌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축구협회 컵) 우승과 리그1(1부리그)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년 전에 이 팀의 주장이었고, 지금은 감독을 맡고 있다. 꿈이 현실이 됐다”며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모두 함께 목표를 이루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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