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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발표 앞두고 나스닥 0.3%↑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MS 등 기술주 나스닥 상승세 이끌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1.9만명

WTI, 원유수요 지속 기대에 2.3%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되살아났음에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술주가 나스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35포인트(0.073%) 오른 3만4,823.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79포인트(0.20%) 상승한 4,367.48, 나스닥은 52.64포인트(0.36%) 뛴 1만4,684.60에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다음 주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다음 주 분기 실적 발표 때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소식에 1.68% 상승했다. 애플도 0.96% 올랐다.



이날 경제지표는 좋지 않았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시장예상치(35만 명)보다 높은 41만9,000명이 나왔다. 경기둔화 우려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1.25%대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최근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원유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1달러(2.3%) 오른 배럴당 71.9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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