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후 시설물 안전진단 모니터링 플랫폼 ‘크랙가디언’, TIPS 프로그램 선정

IoT 균열 센서와 균열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노후시설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크랙가디언’ 운영 과정 /사진 제공=레이컴




노후 시설물 안전진단 모니터링 플랫폼 ‘크랙가디언’을 개발하는 레이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 운영사에서 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이컴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로부터 5억 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레이컴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설비 시설 모니터링과 산업 현장과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특허로 보유한 IoT 기반 균열 측정 센서 ‘크랙몬’은 기존의 진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과 비교해 비용, 타이밍, 대응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TIPS 과제를 통해 개발할 ‘크랙가디언’은 건축물과 구조물의 위험을 측정하는 센서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레이컴의 ‘크랙가디언’은 향후 건축물 안전 관리를 위한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 모델로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는 시각장애인 시설인 한빛맹아원에 센서를 설치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시설에 설치된 균열감지 IoT 센서 '크랙몬'으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관련 부처에 알리며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성웅 레이컴 대표는 “전통적인 방식의 안전 관리와 시스템으로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가 어렵다”며 “크랙가디언은 디지털 신기술의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을 통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