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 초고수는 지금]'오딘' 흥행에 주목...카카오게임즈 매수·매도 최다

덱스터·알체라 등 '메타버스' 관련주도 매매 몰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사고판 종목은 카카오게임즈(293490)로 조사됐다. 진원생명과학(011000)·덱스터(206560)·알체라(347860)·카카오(035720)도 매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카카오게임즈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달 말 출시한 ‘오딘: 발할라라이징’이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한 달도 안 돼 주가가 60% 이상 올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장전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신규 제시하면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2~3년 이상 장기 흥행 가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2021년 이후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2위는 진원생명과학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테마주로 개인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a상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매수 3~4위는 모두 ‘메타버스 관련주’인 덱스터·알체라가 차지했다. 덱스터는 영화·광고 등 영상 전반에 시각 효과(VFX)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VFX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덱스터스튜디오 및 덱스터 자회사인 라이브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덱스터에 이목을 끌게 한 재료라는 평가다. 이날도 덱스터는 전날보다 11.98%(오전 11시 기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알체라는 얼굴인식·이상상황감지 인공지능(AI) 기술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알체라의 최대주주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다. 스노우는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고려아연(010130)·NAVER(035420) 등이 매수 상위 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장 많은 매도가 집중된 종목도 카카오게임즈다. 한 달 사이 주가가 60% 이상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싸이월드 테마주’로 통하는 인트로메딕(150840)이 매도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트로메딕은 오전 11시 기준 주가가 4.71%나 하락했다. 진원생명과학·덱스터·씨젠(096530) 등에도 매도량이 많았다.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체라였다. 진원생명과학·에코프로비엠(247540)·코스모신소재(005070)·카카오게임즈가 그 뒤를 이었다. 매도 1위 종목은 진원생명과학이었으며 코스모신소재·알체라·바이브컴퍼니(301300)·카카오게임즈가 그 다음이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