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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방역 일선 의료기관 지원 강화…폭염 대책 챙길 것"

2차 추경에서 의료기관 손실보상비 9,000억원 집행 준비할 것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9일 코로나19 방역현장으로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방역현황 등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의료기관 손실보상비 9,000억원을 포함해 방역 일선 의료기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9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발생한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 보상을 지속 확대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의료기관에 2조2,000억원을 지급했고 2차 추경안에 백신·방역비를 4조4,000억원 추가로 편성했다.



홍 부총리는 “폭염 속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을 보며 현장 피로도가 더욱 가중되지 않을까 염려됐다”며 “의료진에 대한 폭염 대책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는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토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홍 부총리의 이번 보라매병원 방문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전쟁에서의 최일선 현장인 감염병 전담병원의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보라매병원은 감염병 전담지정병원 중 하나로 선별검사소, 선제검사소, 코로나 대응 병상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코로나 환자를 가장 많이 치료하는 병원 중 하나로 감염병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문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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