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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한국산 타이어 덤핑 최종판정

대만과 베트남산 등도 포함

상무부, 반덤핑 관세 부과할 듯

쌓여있는 타이어. /위키피디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과 대만산 타이어가 덤핑 판매가 이뤄졌다는 최종 판정을 내렸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TC는 이날 한국과 대만, 태국의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가 덤핑 판매되면서 미국 업체들에 피해를 입혔다고 결론지었다. ITC는 베트남 정부의 보조를 받은 베트남산 타이어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ITC의 최종 판결에 상무무는 한국과 대만, 태국산에는 반덤핑 관세, 베트남산에는 상계관세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부과는 상무부의 최종판정과 ITC의 산업피해 최종판정을 거쳐 이뤄진다. 지난 5월 미 상무부는 한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산 타이어에 14.72~27.05%의 반덤핑률을 산정했다. 미국은 지난해 한국과 대만 등 4개국에서 44억 달러(약 5조 원)어치의 타이어를 수입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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