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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은 목표치의 200%, 변액은 300%... 보험 GA채널 '실적왕'

■영업부문 우수상-미래에셋생명 GA2부문 박이숙 선임매니저]







‘2021 서경 참보험인대상’ 영업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이숙 미래에셋생명 GA2부문1팀 선임매니저(사진)는 ‘실적왕’이다. 그는 지난해 ‘미래에셋생명 GA채널 어워드’에서 최우수 영업관리자로 선발됐다. 지난해 보장성보험 실적은 연납화보험료(APE) 기준으로 연간 목표치의 200%를 넘었다. 분기 평균금액 기준 실적도 4억 원을 넘는다. 변액보험은 분기 기준으로 목표치의 300%를 넘기도 했다. 평가기간 한 해 동안 관리 대리점 설계사 중 미래에셋생명 상품을 판매하는 인원도 2배 이상 늘었다.

박 선임매니저는 보험업 영업시장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는 이로 꼽힌다. 과거엔 보험사 소속 설계사가 해당 회사의 상품만을 판매했다. 이제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 대세다. 1인 가구 확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수요도 다양해진데다, 디지털기술 확산으로 소비 패턴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다양한 회사의 보험을 비교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GA가 영업의 주요 채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박 선임매니저는 보험사에서만 18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마케팅 실무부터 VIP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기획까지 다방면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이같은 경험은 GA 영업 현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여러 고객과 다양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해야 좋을지를 항상 생각했다”며 “이론으로 정리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접목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A채널 영업관리자로 변모한 것은 2018년 3월부터다. 성공 비결은 맞춤형 솔루션이었다. 고객의 연령과 직업, 가족관계 등을 상황에 맞게 분류하는 등 체계화한 뒤 설계사들에게 이를 제공했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보험 수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판단하고, 여기에 맞는 상품을 고객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현장의 모든 것을 매뉴얼화 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여러 상황을 가정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선임매니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설계사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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