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군기 용인시장, 6·25 전쟁영웅 고 이명수 유족에 '국가유공자 명패'

백군기(왼쪽 두번째) 용인시장이 21일 6·25 전쟁영웅인 고 이명수씨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유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관내 6·25 전쟁영웅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

이날 백 시장은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6·25 전쟁영웅인 고 이명수씨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이명수 일등상사는 지난 1950년 7월 영덕전투(7사단)와 1952년 10월 백마고지전투(9사단) 참전했고, 영덕전투에서 12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포항을 점령하려 한 북한군에 맞서 적 전차 위를 맨손으로 올라가 수류탄을 안으로 투척해 총 3대의 전차를 격파하는 등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냈다.



그 공로로 지난 1951년 사병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받았고,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6년 7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백 시장은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6·25 전쟁영웅 고 이명수 일등상사의 유족이 용인시에 계셔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