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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 '데일리 베스트' 전인지, 3위로 마무리

LPGA 마이어 클래식 21언더, 4타 차 공동 3위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넬리, 시즌 첫 2승 고지

3라운드에서 갤러리에 인사하는 전인지. /AFP연합뉴스




전인지(27)가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으로 공동 3위까지 올라갔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전인지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CC(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았다. 9언더파 63타는 이날 출전 선수 중 유일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26개의 ‘짠물’ 퍼트가 돋보인 가운데 후반 9홀은 단 30타로 막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였던 전인지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4타 차다.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에 올랐던 전인지는 이날 시즌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전인지가 LPGA 투어 대회에서 톱 3에 든 것은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우승 뒤 남자친구 안드레아스(왼쪽)의 축하를 받는 넬리 코르다. /벨몬트=EPA연합뉴스


2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게 3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이글 하나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시즌 2승,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올 시즌 2승은 코르다가 처음이다. 매과이어는 2타 차로 준우승했다.

박인비(33)는 5타를 줄여 공동 10위(17언더파)에 올랐다. 시즌 7번째 톱 10이다. 김아림(26)과 이정은(33)은 공동 54위(10언더파),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공동 57위(9언더파)에 자리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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