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주 붕괴사고 관련 철거업체 중 1곳 '증거인멸'…2명 입건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오전 석면 철거공사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광주 동구청 기후환경과 사무실에서 압수품을 챙겨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관련 철거 업체 1곳이 증거인멸을 한 행위가 적발돼 관련자들이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철거 관련 계약 비위를 수사하던 중 관련 업체 1곳의 증거인멸 행위를 확인, 관련자 2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수사본부는 지난 18일 붕괴사고 계약 비위 의혹과 관련해 조합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 가운데 철거 업체로 선정된 D회사 컴퓨터 내 전자정보 등에서 조직적이고 심각한 증거인멸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한편 수사본부에서는 해당 증거인멸을 지시한 자, 증거인멸 행위를 한 자 등 2명을 입건해 증거 인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