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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성과 한눈에 살펴보는 ‘협업이음기록관’ 온라인 개관







민간과 기관의 협업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참여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에 디지털 라이브러리 방식의 ‘협업이음기록관’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온라인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의 개설 1주년을 기념해 개설했다.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폭넓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단체·협회·기업 등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개설됐다.



지난해 말까지 협업이음터에는 공공·민간기관이 372개의 협업이음 수요 과제를 등록했고 이 중 108개 과제에 262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올해는 지난 10일 기준 849개의 협업 매칭 수요가 등록됐고 이 중 217개에 598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125개에 대해서는 357개 협업 기관 간 세부적인 협의를 마치고 매칭까지 성사됐다. 357개 기관 중에서는 민간이 163개(45.7%)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94개·26.3%), 지자체(72개·20.2%), 중앙행정기관(28개·7.8%)이 뒤를 이었다.

이번에 개설되는 협업이음기록관에서는 그동안의 협업 과정 및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협업 활성화 계획과 협업 소식지 등 협업 관련 각종 정보나 자료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또 온라인 사업설명회 등 협업 행사·이벤트 소식과 홍보영상을 검색해 볼 수 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협업이음기록관을 통해 민관의 협업 성과가 공유·확산되면 협업이음터가 명실상부한 협업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협업이 업무의 당연한 과정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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