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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 조윈, 건강기능식품 '미라케어' 선보여





국내 암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가가 참여한 암 환자를 위한 전문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면역력 강화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미라케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라케어는 하루 2포 만으로 17가지 영양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암 전문병원 의사·한의사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암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최적의 원료와 최적의 배합비율을 연구해 만든 제품이다.

미라케어는 비타민 B1, 비타민 B6 등의 비타민 B군과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의 수용성 비타민, 필수 미네랄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면역력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17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세포보호, 면역기능 강화, 관절·연골 건강 증진, 장 건강 증진, 피로 회복 등 25가지 효과를 제공해 면역력이 약한 일반인 외에도 암 환자 대상으로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암 환자는 항암제 복용과 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과 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암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이 있어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다수의 암 환자는 암 치료 과정에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장 기능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워서 우수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미라케어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소가 신체 내에서 대사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1과 비타민 B6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일 권장량 보다 월등히 높은 4,167%, 4,666% 고함량으로 함유돼 있다. 오랜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들의 빠른 신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조윈은 지난 6월 초 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운모를 사용해 암 치료제로 개발한 '운비제'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암환자 치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미라케어는 면역력 향상과 활력 증진을 위해 연구한 조윈의 오랜 노력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제품"이라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그 고통이 더 크며, 이런 분들에게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영양관리를 도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h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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