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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도 카카오 T에서 예약하세요"

7개사 국내선 예약 서비스 시작


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온라인 여행서비스 ‘투어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카오 T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T 항공은 국내선 항공권 검색·예매·발권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7개 항공사의 국내선 예매 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국제선 예약 및 연계 교통수단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탑승객 정보를 최대 30명까지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예매 시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해 예매와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T 서비스 가운데 최초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할부 결제 기능도 도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가족여행 등으로 한 명이 동행자들의 항공권을 한꺼번에 예매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선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예매 완료 후에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여행준비·사전 체크인·탑승수속 시점별 이용 안내를 제공한다. 출발 24시간 전에는 사전 웹체크인 방법과 예매한 항공사의 웹체크인 서비스 링크를, 출발 1시간 전에는 탑승 수속에서 항공기 탑승에 이르는 절차를 안내한다.



장거리 이동 전반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정확한 공항명을 몰라도 목적지의 도시명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출·도착지 공항을 추천해주고, 출발 장소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전체 경로에 적합한 이동 수단도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경우 출발지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시외버스 및 기차 예매, 택시 호출 링크, 카카오내비 길안내 시작 링크, 카카오 T에서 자동정산이 가능한 김포공항 주차장 정보 등을 안내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항공과 카카오 T 내 여러 이동수단을 연계해 이용자들의 항공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이동 서비스 공급자들과 협력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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