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 ‘고고챌린지’ 동참

“공공기관이 앞장서 탈플라스틱 생활화 노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이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지난 11일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다. 산단공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은 늘리고’라는 실천 약속 메시지를 공단 공식 SNS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2018년부터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생활에서 생활화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탈플라스틱 실천을 지속 노력해오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더욱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으로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상 속에서 탈플라스틱을 생활화하는 노력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들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김 이사장은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이영재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김정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