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규제 강화 속 틈새 투자처 ‘눈길’ ‘구리역 더리브 드웰’ 16~17일 청약접수

생활형숙박시설 전용 40ㆍ43ㆍ57㎡ 172실, 오피스텔 전용 63ㆍ84㎡ 78실 총 250실 구성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 속에 틈새 투자 상품 생활형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청약통장이나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그러나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차익도 가능해 최근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부 생활형숙박시설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지만, 정상적으로 숙박업 등록을 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며 “역세권 여부와 주변 배후수요 등을 눈 여겨 본다면 분명 생활형숙박시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최적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구리시에 부동산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리는 신규 생활형숙박시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9-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전용 40·43·57㎡ 172실,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등 총 250실로 구성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생활형숙박시설로,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의 경우 무주택기간을 유지하고 2년 거주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차별화된 공간 구성 및 설계로 투자가치를 더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생활형숙박시설은 전용 40㎡, 57㎡에 각각 2룸, 2.5룸 혁신설계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폭넓은 수요가 기대된다.

생활형숙박시설 분양일정은 17일 청약접수에 이어 1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1일(월)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오피스텔은 16일 청약접수, 17일 당첨자 발표, 1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SGC이테크건설은 그동안 인천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서울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수원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천안아산역 더리브’,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공분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플랜트 사업의 강자로, 주거브랜드인 ‘더리브’를 앞세워 건설 및 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4개 국가에도 지사(법인)을 두고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전북 군산 소재 열병합 발전소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 투자 부문과 3자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를 공식 출범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업명도 기존 ‘이테크건설’에서 ‘SGC이테크건설’로 변경됐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탁월한 입지환경이 주목된다. 먼저,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역, 용산, 청량리,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발이 완료되면, 15분대로 강남권까지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8호선 연장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8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등이 자리한다. 또한 의료시설인 병원과 남양주세무서, 구리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각종 분야의 생활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왕숙천 및 여울목공원, 구리광장 등이 인접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즐기기도 적합하다.

개발호재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수택뉴타운, 전통시장 현대화, 푸드테크밸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택뉴타운의 경우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이어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리역 더리브 드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4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