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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ESG 통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 1조원 달성





NH농협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우수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잔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친환경·사회적 농업·농식품 기업에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4개월 여 만에 대출잔액이 5,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취급액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 주요 차주가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평균 대출금액이 2억~3억 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 등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전체 농식품 기업여신 잔액이 26조 5,000억 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ESG라는 표현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이전부터 매년 2조 원 이상을 농식품 기업에 자금 지원해왔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그린 분야 내부 전문가인 GD(Green Director) 육성, ESG 실천 우수기업 지속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농식품 기업에 대한 지원이 ESG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부응하여 농업인 지원 및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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