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김부겸 "트래블 버블 논의…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 허용"

백신접종자는 트래블 버블 허용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정부는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 달 7월부터 단체 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을 논의한다”며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되면서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반면, 해외여행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많아지고 있다”며 “해외여행은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현황 관련,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접종을 예약하신 분만 500만명이 넘는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1,300만명의 국민들께서 1차 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