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 엠블럼 단 'The 2022' 니로 출시

크루즈 컨트롤 등 기본 탑재로 상품성 높여

기아가 새로 출시한 The 2022 니로/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는 지난 2016년 출시된 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 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보조(LFA),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 원, 프레스티지 2,608만 원, 노블레스 2,829만 원, 시그니처 3,017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 원이다. 기아의 한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의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