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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자산운용, 올해 대세 '공모주·리츠' 합친 코벤펀드 출시

카뱅·크래프톤 등 IPO 대어 대기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등 기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청약 마지막 날인 29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청약을 위해 방문한 투자자들과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호재기자




올해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코스닥벤처펀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코스닥벤처 공모주와 리츠 투자를 기본 운용전략으로 하는 트러스톤 코스닥벤처 공모주 리츠 펀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규호 트러스톤자산운용 상무는 “코스닥벤처 펀드는 벤처기업 등에 5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변동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지수선물 등을 이용한 헷지전략으로 공모주펀드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에 맞게 변동성을 줄이고 기업공개(IPO) 우선 배정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또 자산의 20% 이하를 상장 리츠에 투자한다. 리츠 투자는 5~7% 수준의 배당수익과 가격상승에 따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벤처펀드는 개인투자자에게 소득공제 혜택과 코스닥 공모주의 30%를 우선 배정받는 혜택이 주어진 상품이다. 코스피 공모주의 경우 기관투자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배정받을 수 있어 코스피 공모주 투자 매력도 겸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카카오뱅크·크래프톤 등 대어급 IPO가 대기하고 있어 공모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스닥벤처 펀드는 벤처기업 신주에 15%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 상장기업에 35% 이상을 의무 보유해야 투자자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는 코스닥 공모주의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가입 후 3년간 유지하면 투자금의 1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이 상무는 “이 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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