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대통령 "北도 마지막 판단의 시간...호응하면 총력 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마치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남북·북미 관계 교착 상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북한도 마지막 판단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지지 못하고 대화가 교착 상태인데, 길어지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의 새 정부가 대북정책을 정립하는 시기인데 미국 역시 대화 단절 오래 지속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초기부터 우리 정부와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대북정책이 다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싱가포르 합의 토대, 외교적 방법 등 우리 정부가 바라는 방향이 반영됐다”며 “다시 한번 더 마주 앉아서 협의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북한이 호응하길 기대한다. 그런 상황이 조성된다면 우리 정부는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