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섭게 짖는 도지코인…36% 폭등해 53센트도 뚫었다

이토로 거래 목록 포함돼 거래↑

시총 693억弗…4위 암호화폐로

韓 업비트서도 24.30% 급등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는 도지코인이 세계적 자산 거래 사이트인 이토로(e-Toro)의 거래 목록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무려 35% 이상 폭등하며 53센트를 돌파했다. 이로써 도지코인의 시총은 69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4위 암호화폐로 부상했다.

도지코인은 4일 오후 9시 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5.19% 폭등한 48.12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불과 한 시간 전 쯤 48.12센트까지 올라가 50센트 턱밑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이날 암호화폐(가상화폐)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코인데스크는 이토로가 고객의 수요에 의해 도지코인을 자사 플랫폼 거래 목록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토로는 암호화폐는 물론 저가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거래하는 온라인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전세계 이용자가 2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도지코인이 2000만 명의 새로운 고객에게 노출된다는 의미다.



자신이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일론 머스크의 트윗 . /트위터 캡처


앞서 최근 들어 도지코인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한줄의 트윗이 올라온 이후부터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트위터가 업로드된 이후부터 도지코인은 폭등세를 타고 있다. 최근 들어 대표적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자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도지코인의 폭등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24.30% 급등한 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림 기자 forest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