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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품에 안긴 지그재그,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돌파





크로키닷컴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패션 앱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 약 1년 만이다.

지그재그는 2015년 출시 후 동대문 노하우에 기반한 4,000곳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자와 연결하고, 개인화 추천, 검색, 통합 결제 등을 제공해왔다. 1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7,5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바 있다.

지그재그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100위 내 상품들에 대해 전체 무료배송 및 최소 15%에서 최대 60% 할인가에 제공하는 ‘내 맘대로 직잭 랭킹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매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타임 특가에서는 특정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12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들어 있는 쿠폰팩과 중복 사용 가능한 카드사 5,000원 즉시 할인, 쇼핑몰별 할인쿠폰, 이벤트 공유 시 최대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3,000만이라는 뜻깊은 숫자를 만들어 준 고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음대로 사세요’라는 지그재그의 광고 카피처럼 쇼핑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7월 1일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한다. 합병 법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되며 대표는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가 맡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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