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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수요 개선에 신차효과까지...'매수' 유지

NH투자증권 리포트

글로벌 수요↑, 중장기적 실적 개선 기대

하반기 스포티지 출시 기대감↑

기아 'K8’/사진제공=기아




NH투자증권은 29일 ‘기아’로 사명을 변경한 기아차(000270)에 대한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기존 12만 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2021년 완성차 기준 글로벌 판매(출고)는 약 280만 대로 지난해 대비 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조 9,250억 원과 4조 5,241억 원으로 각각 14.8%, 118.9% 증가할 전망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7%로 2016년 이후 두 자릿수 회복이 예상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회복 및 신차효과 글로벌 확산, 미국·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요인”이라고 말했다.



신차효과가 누적되며 중장기적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텔루라이드의 양호한 판매 성과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해 출시된 쏘렌토 신차 효과가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자동차 반도체수급 관련 단기 우려 요인 있으나, 양호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한 요인”이라며 “상반기 성공적인 신차효과(K-8·EV6)는 스포티지가 출시될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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