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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윤석열, 이재명 압도..40.8% vs 16.7%

서울시장 양자대결, 안 vs 박 25.8% 오 vs 박 22% 격차

이재명 하락세..이낙연 대표와 지지율 합쳐도 윤석열에 밀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40%지지율을 돌파했다.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각각 25.8%·22%포인트 격차를 나타났다.

22일 JTBC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0.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6.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안철수(7.6%), 오세훈(4.9%)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반면 한때 대세론을 유지했던 이 지사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대로 주저앉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3자 대결을 해도 3등을 기록한다는 결과가 공개됐다. 박 후보가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의 3자대결에서 3등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야권 단일화 후보로 누가 나와도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박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 후보와 박 후보는 각각 53.4%, 31.4% 지지율을 기록해 2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안 후보는 차이를 더욱 벌렸다. 안 후보와 박 후보가 맞대결을 벌일 경우 안 후보 55%, 박 후보가 29.2%를 각각 기록, 25.8%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이번 보궐 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집권 여당을 견제하는 선거"에 공감하는 응답이 62.2%에 달했다. 반면 "보수 야당을 견제하는 선거"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24.2%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33.4%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25.7%, 국민의당 10.6%, 정의당 5.2% 순이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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