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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주식투자의 상식' 맹신하지 말라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지음, 페이지2 펴냄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매입은 천천히, 매도는 신속하게 하라.”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격언과 속설이 난무한다. 그런데 이 가운데 어떤 것이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될까. 모두가 그럴 듯하지만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 혹시라도 잘못된 속설로 인해 투자를 망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된다.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인 켄 피셔는 “성공 투자의 3분의 2는 실수를 피하는 것이고, 3분의 1은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수를 피하려면 정석처럼 여겨져 온 기존의 생각들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 혹은 남들이 모두 동일하게 말한다고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내용이 얼마나 타당한지, 왜 그렇게 되는 지를 묻고, 따지고, 살펴볼 때 미신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더 이상의 투자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채권이 주식보다 안전하다’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등 투자자들이 믿고 있는 17가지 주식시장의 미신들의 허구성을 분석하고 낱낱이 파헤친다. 1만7,000원.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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