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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부, 한국판 '수소위원회' 띄운다

SK-현대차 공동 사업 나설듯





수소 산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수소위원회’가 출범한다.

26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협의체를 신설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중복 투자를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출범한 수소 관련 글로벌 CEO 협의체다. 참여 기업으로는 현대차와 포스코, SK 등 수소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우선 거론된다.



현대차와 SK는 위원회 출범 시기에 맞춰 수소 분야 협력 사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대량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면 현대차가 이를 운송하기 위한 트럭을 공급하는 형태다. 양사는 이르면 3월 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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