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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리츠증권·가이온과 데이터 MOU 체결

경제, 산업 이슈 분석에 활용

투자 콘텐츠, 비즈니스 발굴

안중선(가운데) 신한카드 부사장이 24일 신한은행 본사에서 배준수(왼쪽) 메리츠증권 부사장, 강현섭 가이온 대표 와 공동으로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전반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메리츠증권(008560), 가이온과 함께 손잡고 빅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메리츠증권, 가이온과 공동으로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전반에 대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가계 소비 빅데이터와 각종 비정형 데이터를 토대로 메리츠증권이 지닌 자본시장 분석 역량을 접목해 국내 거시경제와 산업별 이슈 분석에 활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새로운 투자 콘텐츠와 대체 데이터를 발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3사는 데이터 융합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각종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회, 분석,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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