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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 넓히는 전동 킥보드 업계... 네이버 제휴·서비스 지역 확대


전동킥보드 업체들이 네이버와 제휴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영역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네이버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인증서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과 연동한 대학생 전용 요금제도 출시한다. 네이버 길 찾기, 네이버 예약 등과 킥고잉을 연계하는 한편 마케팅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높은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빔모빌리티도 이날 부산과 울산 진출 소식을 알렸다. 그간 빔은 수도권과 대구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부산과 울산에는 앞 바퀴 듀얼 서스펜션, 핸드폰 거치대 및 컵 홀더를 장착한 최신 모델이 배치된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수도권 및 대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요금과 서비스를 지닌 안전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글로벌 전동킥보드 기업 라임(Lime)은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2021년 라임코리아 비전’을 발표했다. 라임은 현재 1만 6,000여대인 국내 전동킥보드 대수를 연말까지 3만여대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또 글로벌 운행 데이터를 정부에 제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2021년은 공유 모빌리티 관련 정책과 서비스가 균형을 이루며 보다 성숙한 시장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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