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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주식시장은]또 조 단위 매수 나선 개미...외인·기관 1조 원 '팔자'

개인 코스피·코스닥 순매수

LG화학 등 상승 전환

코스피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8포인트(0.24%) 내린 3,114.98에, 코스닥 지수는 5.22포인트(0.53%) 내린 980.70에 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는 2% 가까운 낙폭을 유지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2%대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각각 3,100선과 1,000선이 깨졌다.

28일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6%(54.87포인트) 내린 3,067.6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24%(7.58포인트) 내린 3,114.98로 출발해 장 초반 낙폭이 2%대로 급격히 확대됐다 회복하기를 반복 중이다.

이날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급락을 방어하기 위해 순매수에 나섰다. 현재 개인은 1조 3,274억 원 규모를 순매수 중으로 최근 3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만 6조 5,00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0억 원과 3,570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4.28%), 삼성바이오로직스(-1.30%), 삼성SDI(-3.04%), 현대차(-2.65%) 등이 하락세다. 반면 몇 개 종목은 장 중 상승 전환했다. 현재 LG화학(0.43%), NAVER(4.69%), 셀트리온(1.67%)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2.13%(21.01포인트) 내린 964.9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20.86포인트) 내린 965.0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0.53%(5.22포인트) 내린 980.70으로 출발해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투자자는 2,996억 원을 사들이며 홀로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1,417억 원을, 기관은 1,20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펄어비스(3.74%)를 제외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38%), 셀트리온제약(-1.45%), 에이치엘비(-0.78%), 씨젠(-0.47%) 등이 모두 내리고 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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