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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M선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 없어…학생·교사 40명 전원 음성"

선교회가 공지한 '서울 강서 한다연구소' 확진자는 광주서 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광주 TCS 국제학교 합숙생과 교직원이 지난 27일 낮 생활치료시설 입소를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IM선교회 및 교육시설과 관련해 서울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IM선교회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는 '서울 강서 한다연구소' 관련 양성자가 12명, 보류 1명으로 발표돼 있지만, 이들은 실제 서울에서 활동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강서 한다연구소'는 작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이곳 관계자 13명은 두 달 전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한마음교회 내 TCS국제학교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광주 TCS국제학교 집단감염자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IM선교회 측에서 발생 장소가 아닌 소속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관내 IM선교회 관련 교육시설 2곳의 학생과 교사 40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선제적으로 종교시설과 관련 없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71곳도 지난 25일 일제 현장 점검을 하고, 운영 중인 기관 14곳의 학생과 교사 209명을 검사했다. 이 중 9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종교법인이 운영하는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을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방학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도 선제검사와 방역 조치를 완료한 뒤 개학하도록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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