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라파스(214260)는 기존 백신과 차별된 유전자 재조합 박테리아 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COVID-19 예방백신으로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형성과 면역 방어능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핵산을 기반으로한 mRNA, DNA, Adenovirus, subunit 백신 등 다양한 백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감염병 예방백신이 개발되고 있다.
라파스가 개발한 박테리아 기반의 백신은 체액성면역과 세포성면역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다양한 바이러스 항원을 발현시켜 백신으로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백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테리아 기반의 백신은 신종코로나 예방백신의 하나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항원을 유전자 재조합으로 발현시킨 박테리아 기반의 백신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고, COVID-19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질환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을 확보 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한, 라파스는 사람의 체온에서 증식하지 않는 안전한 온도 민감성 결핵 백신과 함께 마이크로니들 패치기술을 접목한 DNA기반의 백신플랫폼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유전자 재조합 박테리아 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COVID-19백신의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플랫폼 백신을 확보하는 등 백신 연구개발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기존 주사기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신개념 약품전달 기술로 의약품 개발과 백신 기술의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유통과 사용 편리성을 갖는 패치 백신과 더불어 박테리아 유전자 재조합 백신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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