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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앙코르 공연 개막, 배우들 "서울 돌아와 감격스럽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이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배우들은 지난해 9월 개막 이후 고양이와 혼연일체가 된 연기, 다이나믹한 군무 등 40년간 사랑받은 명작의 진가를 입증하며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 유일한 오리지널 투어 공연이자, ‘새 날이 올 거야’ 라는 희망을 전하는 불후의 명곡 ‘메모리’는 관객들을 위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월 17일까지 대구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주역들은 약 5개월간의 시간 동안 더욱 완벽해진 무대를 앙코르 공연에서 펼치고 있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친 그리자벨라 역 조아나 암필은 “서울로 돌아온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모든 건) 공연계와 ‘캣츠’를 끊임없이 응원하면서 봐주시는 팬들 덕분”이라고,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제이비어 펠린은 “집에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저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으며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전해지는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는 지금도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제작사 측은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은 1월 22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공연이 예정됐다.

/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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